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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홍성직상임공동대표 유족, 아내 유영신사모, 아들 홍진우, 며느리 신연수 조의금 1,000만원 기부>

다른생각! 같은우리! 2022. 7. 25. 13:59

지난 10일 별세한 홍성직상임공동대표의 유가족인 아내 유영신사모, 아들 홍진우, 며느리 신연수가 조의금 1,000만원을 우리단체 발전 기금으로 써달라며 지난 23()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류정길, 강상철)에 전달했습니다.

 

아내 유영신 사모는 남편이 가시는 길에 함께 해준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소 평화공동체에 애착이 많았던 고인의 뜻에 따라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습니다. 덧붙여, “고인이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안정적 정착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유족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협력하여 도와달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들 홍진우씨도 조의금을 평화공동체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아버지도 하늘에서 좋아하실 거라 믿는다.”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불우한 외국인주민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말했습니다.

 

류정길공동대표는 고인이 우리단체뿐만 아니라 환경, 농업, 의료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분이었다며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오늘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인의 말씀대로 계속해서 평화공동체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상철 공동대표는 평화공동체가 국제협력사업으로 시행한 몽골 교도소 수감자 지원(2004),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지원(2005) 등 외과 의사인 고인의 의료 봉사 활동을 추억하며 자국의 어려운 의료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 주셔서 자국민에게 인기가 높았다며회상 하기도 하셨습니다.

 

기부해주신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미소를 지으며 괜찮아, 다 그런거야” “이리와 차나 한잔해하며

툭툭 던지시는 홍대표님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누군가에게는 기적과 같은 귀한 하루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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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홍성직 대표 조의금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 기부 - 제주의소리

지난 10일 별세한 故 홍성직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공동대표의 유가족이 조의금을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 기부했다.홍 대표의 유가족인 아내 유영신 씨, 아들 홍진우 씨, 며느리 신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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