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찾아가는 야간한국어교육' 개강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홍성직)는 1일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와 원거리 지역 거주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간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간 근로와 원거리 거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제주시 구좌읍 지역 이주여성, 외국인근로자, 난민 등이 대상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생활언어를 익히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자체사업으로 야간 및 주말 한국어교육, 노동법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외국인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