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 20

미얀마 군사 쿠데타 반대 캠페인

지난 4월 11일 14시부터 16시까지 산지천에서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는 제주미얀마공동체와 함께 미얀마 군사 쿠데타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폭력을 폭로하는 전시를 하고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미얀마 군사쿠데타 반대한다. 반대한다." 외치면서 현지의 미얀마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금에 동참하고 힘내라고 "미얀마 화이팅"을 해주는 시민도 있었고 본인이 광주사람인데 남일 같지 않다면서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한다는 시민도 있었다. 미얀마공동체는 이에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외치면서 시민들의 관심에 화답을 하였다. 미얀마 군사 쿠데타 반대 캠페인은 일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미얀마 군부, 민주주의 수용하고 인권탄압 즉각 중단해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최근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를 향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원 지사는 21일 오전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서 제주에 체류하고 있는 미얀마인 10명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는 국가 공권력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으로 목숨을 잃는 과정을 겪으며 지금의 민주주의를 쟁취한 역사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얀마의 일은 먼 남의 나라 일이 아닌 우리 자신의 과거의 일이자 현재를 만들고 있는 소중한 가치"라며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민과 제주도민과 함께 미얀마 군부의 국민에 대한 무력 사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미얀마 군부 쿠테타 피해자 지원 고통 나눔 모금 운동 현황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는 지난 3월 8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미얀마 군부 쿠테타에 의한 피해자 지원을 결의했습니다. 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2020. 12. 30 기준)에 따르면 제주지역 미얀마 체류 인원은 226명으로 제주시 154명(남성 144명, 여성 10명), 서귀포시 72명(남성 72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 법인은 지난 3월 5일과 7일에 미얀마 유학생과 근로자 등 5명을 대상으로 미얀마 쿠데타 관련 현지현황 및 가족 피해 현황, 도내 거주 자국민들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사무처에서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미얀마 군부 쿠테타 종료와 민간 정부 정권 이양 촉구 긴급 성명 발표와, 피해자 지원 긴급 모금 운동 전개, 도내 거주 자국민 피해 실태 현황 조사 및 미얀..

제주 미얀마 사태 긴급 공동 행동의날 진행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서는 지난 3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미얀마공동체와 함께 “제주 미얀마 사태 긴급 공동 행동의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50명의 미얀마 근로자, 유학생 등 50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본 행사는 강상철 공동대표님과 제주미얀마공동체 떠진씨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미얀마 군부 쿠테타 종료 촉구를 위한 긴급 성명서 발표,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했습니다. 화재 위험 관계로 전차촛불을 이용해 추모식을 진행했는데 촛불을 들고 간절히 염원하는 미얀마 근로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50여명의 미얀마 근로자들은 다같이 모여 간절히 민주주의를 외치며 평화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세손가락을 치켜들며 데모크라시를 간절히 외치는 그들의..

법무부 재한 미야마인 특별체류 허용

내 체류 미얀마인 대상 인도적 특별체류조치 시행 미얀마 군경의 시위대 폭력 진압, 민간인 사상 등 정세 악화 고려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미얀마 군경의 시위대 폭력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얀마 시민들에 대한 무력사용 즉각 중단 및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자 석방을 촉구하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 하면서, 3월 15일부터 미얀마 현지 정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선제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특별체류조치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